(주)마이크로소프트(MS)가 익스체인지 서버 4.0으로 국내 그룹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3일 서울 호텔롯데에서 익스체인지 서버 4.0를
발표하고 국내 공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익스체인지 4.0은 미MS가 전자우편기능 중심의 "마이크로소프트메일"에
전자결재및 그룹스케줄링등의 그룹웨어 기능을 보강해 이달초 내놓은 제품
으로인터넷 접속기능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이 기존의 인트라넷및 인터넷용서
버제품군인 "백오피스"의 성능을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체인지 서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내 솔루션프
로바이어들과 협력,오는 8월까지 한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