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은 이번주중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은행감독원의 승인을 받는
대로 은행장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보람은행관계자는 16일 "이번주중 확대이사회를 열고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며 "승인신청후 3-4일후면 은감원의 승인이 있을 것으로 보
여 다음주중 행장후보를 선출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행장후보로는 구자정행장대행(전무)이 유력하다.

보람은행장자리는 지난2월말 김동재행장의 별세이후 50여일동안 공석인
상태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