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작기계수주 급증 .. 8개 주요업체, 지난해 2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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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봉구특파원] 일본의 공작기계수주가 지난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
여 안정성장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공기 도시바기계 오쿠마 등 주요8개 공작기계업체들의
지난해 수주총액이 3천1백27억4천5백만엔으로 94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공작기계수주증가율이 이처럼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80년대후반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수의 수주증가율이 31%로 외수증가율 23.8%를 5년만에
처음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작기계수요도 한동안 반도체와 전자부품가공용에 집중되던 것이 지
난해에는 자동차 일반기계 등 제조업 전반에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따라 94년까지는 마키노(목야)프라이스 등 전자부품가공용 소형기계
제조업체만 수요가 몰렸으나 지난해에는 도시바기계 34.9%,도요타공기 29.
2% 등 대형기계제조업체들도 높은 수주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
여 안정성장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공기 도시바기계 오쿠마 등 주요8개 공작기계업체들의
지난해 수주총액이 3천1백27억4천5백만엔으로 94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공작기계수주증가율이 이처럼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80년대후반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수의 수주증가율이 31%로 외수증가율 23.8%를 5년만에
처음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작기계수요도 한동안 반도체와 전자부품가공용에 집중되던 것이 지
난해에는 자동차 일반기계 등 제조업 전반에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따라 94년까지는 마키노(목야)프라이스 등 전자부품가공용 소형기계
제조업체만 수요가 몰렸으나 지난해에는 도시바기계 34.9%,도요타공기 29.
2% 등 대형기계제조업체들도 높은 수주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