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통화량과 인플레의 함수다.

통화량은 성장률과 물가의 합산이 될 것이다.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주가는 크게 오를 것이다.

여기에 저금리라면 금상첨화다.

대략 지금과 같은 6%수준의 성장률을 안착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물론 원자재 동향은 불안하다.

그러나 물가도 안정선내에는 들어와 있다.

선거에 가려졌던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기관들의 동참여부다.

아직 적극적인 신호는 없다.

워낙 혼쭐이 났던 터다.

금리가 10%대로 내려앉고 있다는 소식이 보태진다.

장이 선다는 얘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