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매매패턴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가우량주를 장기보유하고 있는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자산주를 고집하는
참가자도 있다.

정보통신관련주를 단기매매하는 참가자도 있고 재료보유 저가주를
활발하게 교체매매하는 참가자도 있다.

안효문 한국투신주식운용역은 이동통신 삼성전자 고려화학등 고가우량주를
매입, 장기보유하고 있다.

정재섭 공인회계사는 태광산업 성창기업 고려제강 대한화섬등 자산주를
편입한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옥치형 동서증권 법인영부장은 정보통신업과 관련있는 성안 삼보컴퓨터를
매매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병국 현대증권 기업조사팀장은 저가주를 활발하게 단기매매 하면서
고수익고지를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