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7일) '사춘기' ; '사람과 사람들'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목드라마" <도둑> (SBSTV 오후 9시50분) = 첫회.
교도소에서 출감한 형조는 고향옛집을 찾지만 형조는 밥집 주인
할아버지가 전과자인 형조를 알아보는 바람에 쫓겨난다.
불빛이 새어나오는 성당을 찾아간 형조는 프란체스코 신부에게 자신은
19년 동안 징역을 살다온 전과자라며 하룻밤 재워 달라고 부탁한다.
신부는 아무 소리없이 그를 받아주지만 온갖 고통을 겪은 형조는
신부의 코르넷을 훔쳐 몰래 도망간다.
형사에게 붙잡힌 형조는 다시 신부 앞에 서게 되지만 신부는 너그러이
용서해주고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쥐어준다.
<>"사춘기" (MBCTV 오후 6시15분) =
반아이들 앞에서 잘 빗은 머리와 옷들을 자랑하는 개경, 우석, 수철.
그렇지만 여자애들은 자연스럽고 수더분한 선생님 모습이 보기 좋다고들
한마디씩 한다.
하교길에 브레드 피트 사진을 본 재경과 친구들은 다음날 찢어진
청바지와 흩어진 머리를 하고 나타난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은 냄새나는 재경이를 싫어한다.
결국 재경과 친구들은 목욕탕으로 직행한다.
<>"사람과 사람들" (KBS1TV 오후 10시15분) =
청각 장애인인 이영호와 그림을 그리는 아내도 청각 장애자이다.
이영호 부부는 연극을 한편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영호 부부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일반인
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일깨워준다.
김광자는 일하며 공부하는 아줌마 학생이다.
구미 공단 원천 산업 방직공이며 구미여상 3학년생 이기도 하다.
남편을 먼저보내고 두 아들과 생계를 꾸려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가고 있는 꿋꿋한 그녀의 삶을 소개한다.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KBS2TV 오후 9시20분) =
상구와의 갈등, 문화적 차이 이 모두가 미치코를 슬프게 한다.
미치코는 무너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동경행을 결심한다.
이 소식을 들은 인혜는 상구의 시험을 걱정하며 미치코로 하여금
경거망동을 삼가하게 한다.
한편 선희는 청수옥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장국에 바퀴벌레를
집어 넣는다. 이로 인해 가게안에 대소동 한바탕 벌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
교도소에서 출감한 형조는 고향옛집을 찾지만 형조는 밥집 주인
할아버지가 전과자인 형조를 알아보는 바람에 쫓겨난다.
불빛이 새어나오는 성당을 찾아간 형조는 프란체스코 신부에게 자신은
19년 동안 징역을 살다온 전과자라며 하룻밤 재워 달라고 부탁한다.
신부는 아무 소리없이 그를 받아주지만 온갖 고통을 겪은 형조는
신부의 코르넷을 훔쳐 몰래 도망간다.
형사에게 붙잡힌 형조는 다시 신부 앞에 서게 되지만 신부는 너그러이
용서해주고 자신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쥐어준다.
<>"사춘기" (MBCTV 오후 6시15분) =
반아이들 앞에서 잘 빗은 머리와 옷들을 자랑하는 개경, 우석, 수철.
그렇지만 여자애들은 자연스럽고 수더분한 선생님 모습이 보기 좋다고들
한마디씩 한다.
하교길에 브레드 피트 사진을 본 재경과 친구들은 다음날 찢어진
청바지와 흩어진 머리를 하고 나타난다.
하지만 역시 아이들은 냄새나는 재경이를 싫어한다.
결국 재경과 친구들은 목욕탕으로 직행한다.
<>"사람과 사람들" (KBS1TV 오후 10시15분) =
청각 장애인인 이영호와 그림을 그리는 아내도 청각 장애자이다.
이영호 부부는 연극을 한편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영호 부부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일반인
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일깨워준다.
김광자는 일하며 공부하는 아줌마 학생이다.
구미 공단 원천 산업 방직공이며 구미여상 3학년생 이기도 하다.
남편을 먼저보내고 두 아들과 생계를 꾸려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만학도의 길을 가고 있는 꿋꿋한 그녀의 삶을 소개한다.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KBS2TV 오후 9시20분) =
상구와의 갈등, 문화적 차이 이 모두가 미치코를 슬프게 한다.
미치코는 무너져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동경행을 결심한다.
이 소식을 들은 인혜는 상구의 시험을 걱정하며 미치코로 하여금
경거망동을 삼가하게 한다.
한편 선희는 청수옥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장국에 바퀴벌레를
집어 넣는다. 이로 인해 가게안에 대소동 한바탕 벌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