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16일 햅쌀로 빚은 "빛고을식혜"를 출시하고
식혜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이번에 보해가 출시한 빛고을식혜는 보해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제품을
보해양조의 계열사인 (주)보해식품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철저한 생산공정과
위생관리를 통해 품질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식혜의 원료로 일반미중 특미에 해당되는 햅쌀을 사용해 기존제품
보다 빛깔이 맑고 밥알이 희다.

또 노령산맥 기슭에 위치한 전남 장성공장의 지하 2백50m암반수로 제조
했으며 포장용기도 기존의 스틸캔 대신 가볍고 위생적인 알루미늄캔을
사용했다.

빛고을식혜의 소비자권장가격은 2백40ml 한캔에 6백원.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