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7일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노경(사) 화합을 이루는데
필요한 각종 노하우와 <>LG전자의 경험 <>노경화합 프로그램 <>노경교육
시스템 등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특히 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노경관계 진단 및 컨설팅
<>노조실무자에 대한 교육 등도 대행해주기로 했다.

LG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노경 공조체제"를 위해 이같은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자홍 LG전자사장은 이날 진념 노동부장관을 예방, 중소업체에
노경 화합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노경혁신 사례집
등을 전달했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