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열차 화물운임 할인제 전국 항만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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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취급 화물에만 적용돼온 컨테이너열차 화물운임 할인제가 오는 25
일부터 전국 항만으로 확대된다.
철도청은 17일 지금까지 부산항을 통해 실어나르는 컨테이너열차 화물에
대해서만 철도청 소속 화차 9~22%,사유화차 31%의 운임 할인혜택을 주던 것
을 이달 25일부터 울산 광양 마산항등 전국 항만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
했다.
그동안은 부산항을 제외한 다른 항만은 사유화차에 대해서만 25%의 운임
할인혜택을 받아왔다.
이번 운임할인 확대조치는 울산 광양항등 신규 개발로 컨테이너화물 취급
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신규 항만의 물동량을 적극 흡수하고 이원화된 화
물운임체계의 형평성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철도청은 설명했다.
해운산업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01년에는 광양항등 신규 항만의 컨
테이너화물 물동량이 부산항 취급물량의 8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일부터 전국 항만으로 확대된다.
철도청은 17일 지금까지 부산항을 통해 실어나르는 컨테이너열차 화물에
대해서만 철도청 소속 화차 9~22%,사유화차 31%의 운임 할인혜택을 주던 것
을 이달 25일부터 울산 광양 마산항등 전국 항만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
했다.
그동안은 부산항을 제외한 다른 항만은 사유화차에 대해서만 25%의 운임
할인혜택을 받아왔다.
이번 운임할인 확대조치는 울산 광양항등 신규 개발로 컨테이너화물 취급
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신규 항만의 물동량을 적극 흡수하고 이원화된 화
물운임체계의 형평성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철도청은 설명했다.
해운산업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01년에는 광양항등 신규 항만의 컨
테이너화물 물동량이 부산항 취급물량의 8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