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임대사업 투자대상 각광..서울 미분양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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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미분양아파트가 임대사업투자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분양아파트는 청약예금과 관계없이 매입할 수 있는데다 5가구이상 구입
해 임대사업을 벌일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전세층의 수요가 두터워 임대가 수월한데다 매매가
상승가능성이 높아 어느 지역보다 유리하다.
서울지역 미분양아파트는 지난달 8일 실시된 서울1차동시분양의
수의계약분 800여가구를 포함 모두 1,230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강남지역에서는 현재 도곡동 중명하니빌 청담동 리더스빌 등 12-16평형
원룸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은 전세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원룸주택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하면 임대전망은 밝다.
강북권에서는 14개 지역에 미분양아파트가 산재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 있는 곳은 번동이다.
이 곳은 미아삼거리나 수유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걸리는 교통여건은 다소
떨어지나 인근이 연립단지로 구성돼 있어 주차시설이 풍부한 아파트로
이사오려는 임대수요는 풍부하다.
전세가는 현재 23평형이 4,500만-5,000만원, 32평형이 6,00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상계동.중계동에서는 극동 늘푸른아파트, 희락주상복합아파트, 건영아파트
등이 미분양돼 있다.
이들 아파트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괜찮고주거여건이
뛰어나 임대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강서권은 지하철과 연계가 가능하고 교통이 편리한 반면 공장이 산재해
주거여건은 떨어진다.
그러나 이 지역은 신도림지하철역 주변과 여의도와 가까운염창동 등촌동
방화동 양평동 그리고 공장을 끼고 있는 구로동 일대는 전세수요가 많다.
강동권은 풍납동 대아아파트 마천동 현대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 곳은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교통도 편리해
졌다.
특히 미분양평형이 전세수요가 많은 20-31평형대여서 임대사업을
벌이기에는 유리하다.
전세가는 마천동지역이 28평형 6,000만원 풍납동지역이 24평형 6,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미분양아파트는 청약예금과 관계없이 매입할 수 있는데다 5가구이상 구입
해 임대사업을 벌일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지역은 전세층의 수요가 두터워 임대가 수월한데다 매매가
상승가능성이 높아 어느 지역보다 유리하다.
서울지역 미분양아파트는 지난달 8일 실시된 서울1차동시분양의
수의계약분 800여가구를 포함 모두 1,230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강남지역에서는 현재 도곡동 중명하니빌 청담동 리더스빌 등 12-16평형
원룸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은 전세가가 다른 지역보다 높아원룸주택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하면 임대전망은 밝다.
강북권에서는 14개 지역에 미분양아파트가 산재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려 있는 곳은 번동이다.
이 곳은 미아삼거리나 수유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걸리는 교통여건은 다소
떨어지나 인근이 연립단지로 구성돼 있어 주차시설이 풍부한 아파트로
이사오려는 임대수요는 풍부하다.
전세가는 현재 23평형이 4,500만-5,000만원, 32평형이 6,00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상계동.중계동에서는 극동 늘푸른아파트, 희락주상복합아파트, 건영아파트
등이 미분양돼 있다.
이들 아파트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괜찮고주거여건이
뛰어나 임대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강서권은 지하철과 연계가 가능하고 교통이 편리한 반면 공장이 산재해
주거여건은 떨어진다.
그러나 이 지역은 신도림지하철역 주변과 여의도와 가까운염창동 등촌동
방화동 양평동 그리고 공장을 끼고 있는 구로동 일대는 전세수요가 많다.
강동권은 풍납동 대아아파트 마천동 현대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 곳은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면서 교통도 편리해
졌다.
특히 미분양평형이 전세수요가 많은 20-31평형대여서 임대사업을
벌이기에는 유리하다.
전세가는 마천동지역이 28평형 6,000만원 풍납동지역이 24평형 6,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