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등/거래폭증 불구 기술지표 과열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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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적지표상의
과열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으로 2-3일내에 종합주가지수가 940-950선까지 오를 경우에는
과열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과열신호지표인 고객예탁금대비
거래대금비율인 예탁금회전율은 이날 6,000만주에 육박한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과열수준인 38-40%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또다른 과열지표인 거래량6일이동평균선도 4,000만주대에 머물러 과열
수준인 5,000-6,000만주대에 이르기까지는 최소한 3일정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5일이격도 역시 105%로 과열수준인 108%내외에 못미쳤고 75%이상이
과열신호로 여겨지는 심리도 역시 58.3%로 낮은수준에 머물렀다.
쌍용투자증권 투자분석부 정태균과장은 "증시의 급등세가 체감적으로는
과열지표이지만 저가주위주로 거래되고 있어 과열상태는 아직 아닌 것으로
진단된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과열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으로 2-3일내에 종합주가지수가 940-950선까지 오를 경우에는
과열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과열신호지표인 고객예탁금대비
거래대금비율인 예탁금회전율은 이날 6,000만주에 육박한 거래량에도
불구하고 과열수준인 38-40%보다 낮은 34%를 기록했다.
또다른 과열지표인 거래량6일이동평균선도 4,000만주대에 머물러 과열
수준인 5,000-6,000만주대에 이르기까지는 최소한 3일정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5일이격도 역시 105%로 과열수준인 108%내외에 못미쳤고 75%이상이
과열신호로 여겨지는 심리도 역시 58.3%로 낮은수준에 머물렀다.
쌍용투자증권 투자분석부 정태균과장은 "증시의 급등세가 체감적으로는
과열지표이지만 저가주위주로 거래되고 있어 과열상태는 아직 아닌 것으로
진단된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