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위해 1천1백60억원을 국책연구개발및
멀티미디어산업에 지원키로 하고 오는22일부터 융자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발표했다.

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정보화촉진기금 2차융자사업을 확정,19일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융자재원 가운데 1천50억원은 국책연구개발지원사업에,1백10억원은멀
티미디어산업 지원사업에 배정돼있다.

국책연구개발의 경우 2백68억원은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94억5천만원)등
계속연구과제에 지원되며 7백81억5천만원은 국산전전자교환기(TDX-10)개량
모델개발 무선통신기술개발등에 지원된다.

멀티미디어지원사업에서는 멀티미디어관련 중소기업창업의 시설및 운전자금,
공동협력사업등을 대상으로 연6.5%(중소기업은 연6%)의 저리로 5년간 융자해
준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