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지업체 경상이익 크게 증가 .. 국제펄프값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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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펄프가격의 하락으로 위생용지를 생산하는 쌍용제지, 모나리자,
동신제지공업등의 올해 경상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17일 고려경제연구소는 펄프의 국제시세가 지난해말보다 50%나 떨어지는등
급락세를 보이고 올해도 하향안정세가 예상돼 위생용지 생산비중이 높은
이들 업체들은 제조원가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화장지류 판매비중이 전체의 98.4%에 달하는 동신제지공업은 지난해
경상이익 6억4,000만원보다 87%증가한 12억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
모나리자도 위생용지생산비중이 91.4%에 달해 동신제지공업 다음으로
수혜폭이 큰 업체로 전망됐다.
동신제지공업은 경상이익이 지난해 보다 142%증가한 8억원정도로 분석됐다.
쌍용제지도 위생용지 생산비중이 65.5%에 달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75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고려경제연구소는 전망했다.
반면 위생용지생산 상장4사중 대한펄프는 판지류의 생산비중이 높아 다른
업체보다는 수익성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
동신제지공업등의 올해 경상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17일 고려경제연구소는 펄프의 국제시세가 지난해말보다 50%나 떨어지는등
급락세를 보이고 올해도 하향안정세가 예상돼 위생용지 생산비중이 높은
이들 업체들은 제조원가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화장지류 판매비중이 전체의 98.4%에 달하는 동신제지공업은 지난해
경상이익 6억4,000만원보다 87%증가한 12억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
모나리자도 위생용지생산비중이 91.4%에 달해 동신제지공업 다음으로
수혜폭이 큰 업체로 전망됐다.
동신제지공업은 경상이익이 지난해 보다 142%증가한 8억원정도로 분석됐다.
쌍용제지도 위생용지 생산비중이 65.5%에 달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75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고려경제연구소는 전망했다.
반면 위생용지생산 상장4사중 대한펄프는 판지류의 생산비중이 높아 다른
업체보다는 수익성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