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전철역과 이화여대전철역주변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된
다.
서대문구는 17일 신촌전철역주변 대현동 40일대 3천8백평방m와 이화여대
전철역주변 창천동 73일대 2만7천7백평방m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키로 하고 18일부터 5월1일까지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신촌 먹자골목주변인 창천동 45일대 3만6천평방m는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전용주거지역인 연희동 82일대 5만7천6백평방m는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추진된다.

구는 상권이 크게 형성돼있는 신촌전철역 이대전철역등 신촌지역중심일대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면 쳬계적인 개발을 통해 구의 중심상업지역으
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용주거지역인 연희동 82일대는 서울시가 올해초 지침을 내린 전용주거지
역 정비방안에 따라 이번에 1종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추진된다.

구는 공람공고가 끝나는대로 구도시계획심의회를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심의
회에 상정,하반기까지 용도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