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대교 북단 인근에 7백평 규모의 마포공원이 조성된다.

마포구(구청장 노승환)는 17일 마포동 379의 2천30평방m 부지에 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최근 쌍용엔지니어링에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토지보상과 서울시 공원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대로 7월께 공사
에 착수, 97년말까지 공원 조성을 끝마칠 예정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