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현행 통합선거법이 법정선거비용등 적정성문제등 여러 측면
에서 현실성이 결여돼 있다고 보고 내주까지 통합선거법의 보완책을 마
련키로 했다.

또 유급운동원수로 줄이고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지구당조직을 소수정예
화하는등 지구당조직을 정비키로 했다.

강삼재사무총장은 18일 "현행 선거법하에서 선거를 치러보니 일부 지역
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선거관련 법안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
보안책을 강구하라고 실무진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