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2001년12월까지 소금생산을 중단하기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소금 제조업자에 대해서는 염전면적 1ha (3천평 도서염전기준)
당 최고 1천3백50만원의 폐전 지원비가 지급된다.

또 폐업하는 염전의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무기간에 따라 최고 3개월분의
평균임금이 실직 대책비로 지원된다.

통상산업부는 내년 7월로 예정된 소금 수입자유화에 대비,경쟁력을 상실
한 국내 소금 제조업자들의 전업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
는 소금관리법시행령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오는 22일 입법예고할 계획
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