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귀화한 가네코 요시노리 (한국명 김주헌)가 아시안 투어
마지막 대회인 96 기린 오픈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가네코는 18일 일본 이바라키골프클럽 동코스 (파 72)에서 열린
총상금 92만6,000달러의 대회 첫날 경기에서 전반 9홀에서 기록한
4언더파를 후반까지 유지하며 68타를 기록, 히가 쓰토무 (일본 65타)와
무로타 기요시 (일본 66타)에 이어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