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는 5억5천6백만달러를 투자, 내년 7월에 중국 남경에 TV와
오디오 비디오제품 생산공장을 완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샤프는 중국 제2의 TV생산업체인 남경팬더전자와 7대3의 비율로
2천4백58만달러를 투자, "남경샤프전자"라는 합작기업을 설립했다.

이 합작회사는 공장완공후 연간 TV 50만대, 액정화면프로젝터 3만대,
오디오 1백8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