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기금 내년초 고갈 위기 .. 사토 미쓰오 ADB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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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저개발국가들을 지원할 기금이 고갈돼 새로운 자금 조달이 없는한
내년초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빈곤퇴치 노력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사토
미쓰오 ADB총재가 18일 말했다.
사토총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아시아개발기금
(ADF)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이달 30일부터 5월2일까지 마닐라에서 열리는
ADB연례이사회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금의 재원은 주로 선진 공업국에서 나오고 있으며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 저개발국가들에 40년 상환기간에 무이자로 융자되고 있다.
사토총재는 이 기금이 현재 13억달러로 줄어들어 97년까지만 지탱할수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
내년초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빈곤퇴치 노력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사토
미쓰오 ADB총재가 18일 말했다.
사토총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아시아개발기금
(ADF)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이달 30일부터 5월2일까지 마닐라에서 열리는
ADB연례이사회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금의 재원은 주로 선진 공업국에서 나오고 있으며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 저개발국가들에 40년 상환기간에 무이자로 융자되고 있다.
사토총재는 이 기금이 현재 13억달러로 줄어들어 97년까지만 지탱할수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