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CO '96] 개막 첫날 3만여명 첨단기술 "체혐"..이모저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15회 KIECO96 전시회는 인터넷 관련 제품이 대거 선보였다는게
최대특징으로 꼽힌다.
전세계에 불고있는 인터넷과 위성통신등의 최신기술을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대형 공연장을 설치, 5월 중순부터 상용화되는
인터넷 종합서비스인 아미넷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을 탐험할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한데 모은 아미웨어를 CD롬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배포, 인기를 끌었다.
이와함께 48개 인공위성을 활용,98년 하반기부터 국내전화요금으로도
전세계 어디에서나 단절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프로젝트인
글로벌스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인터넷 접속기능을 강화한 PC인 멀티넷을 처음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PC형태의 2백인치 대형화면은 입체감 있는 3차원
영상으로 관감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관람객들은 또 인터넷플라자에 들러 멀티넷을 이용해 인터넷을 직접
항해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펜티엄프로 칩을 탑재한 인터넷서버 매직파워프로 610을
내놓아 인터넷을 업무에 활용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인터넷에 접속, 관련 정보를 편집할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
신버전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 계열사인 삼성데이타시스템의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또 VOD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컴퓨터인 PC-VOD와 차세대정보
매체인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를 선보였다.
인터넷서비스전문업체인 아이네트기술은 인터넷카페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들을 위한 인트라넷솔루션과 고객사 전용선 접속서비스등도
소개했다.
인터넷교재를 실비로 배포, 인기를 끌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인터넷서비스인 엘림네트를 소개하면서 가입자들에게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해주고 있다.
또 전시회기간중 신규가입자들에게 가입비를 1만원으로 할인해주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인터넷코너를 마련해 PC통신 하이텔을 이용한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소개하고 무선데이터통신시대에 대비한 무선 PC통신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대학들이 하이텔을 통해 가상대학을 운영할수 있는 학원통신서비스
(SUG)도 소개해 새로운 교육방법이 가능함을 알렸다.
나우콤은 웹검색용프로그램인 네트스케이프 내비게이터 2.0을 내장한
전용에뮬레이터 나우로 2.0을 선보이고 가입자들에게 CD롬형태로
배포했다.
특히 한국PC통신과 나우콤은 온라인광고서비스를 소개, PC통신이
신광고매체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멀티미디어기술대상 수상관을
둘러보며 국내 첨단 정보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22인치 TFT-LCD와 국무총리상을받은
LG전자의 PDA(개인휴대단말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한개의 단말기에 휴대폰 삐삐 팩스 전자수첩등의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정보기기 PDA를 직접 시연하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계몽사의 CD롬백과96과 전자통신연구소장상을 수상한
솔빛조선미디어의 "이것이 미국영어다"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CD롬타이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것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KIECO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
추준석통상산업부차관보 김창곤정보통신부기술심의관 송옥환과기처기획
관리실장 등은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산업의 현주소를 재인식하는 모습들.
이들은 특히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휴대폰과
여의도에서 시범서비스중인 VOD(주문형비디오)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삼보컴퓨터는 국내처음으로 화상회의 기능을 갖춘 PC인 드림시스를
선보여 PC의 네트워크 기능 강화 추세를 엿볼수 있게 했다.
PC를 이용한 화상통신시스템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전시장에서도
나와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개막 첫날인 23일 KIECO전시장을 찾은 일반관람객들이 무려
3만2천여명에 이르러 전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뤄
KIECO가 국내 최고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의 상담활동과 기술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져 관계자들은 계속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으며 즐거운 비명.
특히 오후부터 공무원과 중.고등학생등 일반단체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KIECO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정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오광진.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
최대특징으로 꼽힌다.
전세계에 불고있는 인터넷과 위성통신등의 최신기술을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대형 공연장을 설치, 5월 중순부터 상용화되는
인터넷 종합서비스인 아미넷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을 탐험할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한데 모은 아미웨어를 CD롬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배포, 인기를 끌었다.
이와함께 48개 인공위성을 활용,98년 하반기부터 국내전화요금으로도
전세계 어디에서나 단절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프로젝트인
글로벌스타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인터넷 접속기능을 강화한 PC인 멀티넷을 처음 선보였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PC형태의 2백인치 대형화면은 입체감 있는 3차원
영상으로 관감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관람객들은 또 인터넷플라자에 들러 멀티넷을 이용해 인터넷을 직접
항해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펜티엄프로 칩을 탑재한 인터넷서버 매직파워프로 610을
내놓아 인터넷을 업무에 활용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인터넷에 접속, 관련 정보를 편집할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
신버전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또 계열사인 삼성데이타시스템의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또 VOD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컴퓨터인 PC-VOD와 차세대정보
매체인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플레이어를 선보였다.
인터넷서비스전문업체인 아이네트기술은 인터넷카페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들을 위한 인트라넷솔루션과 고객사 전용선 접속서비스등도
소개했다.
인터넷교재를 실비로 배포, 인기를 끌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인터넷서비스인 엘림네트를 소개하면서 가입자들에게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해주고 있다.
또 전시회기간중 신규가입자들에게 가입비를 1만원으로 할인해주고 있다.
한국PC통신은 인터넷코너를 마련해 PC통신 하이텔을 이용한 인터넷접속
서비스를 소개하고 무선데이터통신시대에 대비한 무선 PC통신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대학들이 하이텔을 통해 가상대학을 운영할수 있는 학원통신서비스
(SUG)도 소개해 새로운 교육방법이 가능함을 알렸다.
나우콤은 웹검색용프로그램인 네트스케이프 내비게이터 2.0을 내장한
전용에뮬레이터 나우로 2.0을 선보이고 가입자들에게 CD롬형태로
배포했다.
특히 한국PC통신과 나우콤은 온라인광고서비스를 소개, PC통신이
신광고매체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멀티미디어기술대상 수상관을
둘러보며 국내 첨단 정보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22인치 TFT-LCD와 국무총리상을받은
LG전자의 PDA(개인휴대단말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한개의 단말기에 휴대폰 삐삐 팩스 전자수첩등의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정보기기 PDA를 직접 시연하면서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계몽사의 CD롬백과96과 전자통신연구소장상을 수상한
솔빛조선미디어의 "이것이 미국영어다"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CD롬타이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것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KIECO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
추준석통상산업부차관보 김창곤정보통신부기술심의관 송옥환과기처기획
관리실장 등은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산업의 현주소를 재인식하는 모습들.
이들은 특히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휴대폰과
여의도에서 시범서비스중인 VOD(주문형비디오)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삼보컴퓨터는 국내처음으로 화상회의 기능을 갖춘 PC인 드림시스를
선보여 PC의 네트워크 기능 강화 추세를 엿볼수 있게 했다.
PC를 이용한 화상통신시스템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전시장에서도
나와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개막 첫날인 23일 KIECO전시장을 찾은 일반관람객들이 무려
3만2천여명에 이르러 전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뤄
KIECO가 국내 최고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의 상담활동과 기술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져 관계자들은 계속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으며 즐거운 비명.
특히 오후부터 공무원과 중.고등학생등 일반단체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KIECO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한 정보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오광진.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