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조합 10월 탄생 .. 시 1백억, 삼성 5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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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기자] 경기도에 이어 지자체 단위로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대구
신용보증조합이 오는 10월 정식 출범된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19일 삼성그룹으로부터 신용보증조합기금 50억원을 기탁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신용보증조합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주내로 설립준비단을 구성하고 코오롱 포철 쌍용 등 지
역 연고대기업들에 자금지원을 본격적으로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신용보증조합설립을 위해 대구시 예산 1백억원, 삼성그룹 기탁금
50억원 등 이미 확보된 1백50억원과 추가로 협조를 요청하게 될 기업의 출연
금을 합쳐 설립자금 3백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도 이미 자금출연의사를 대구시에
통보해 왔고 현재 금액을 조정중"이라고 말하고 자금조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오는 5월 조합설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6~7월까지 직원채용까지 마무리
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보증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보증을 제조업에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타업종에도 확대한
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
신용보증조합이 오는 10월 정식 출범된다.
문희갑 대구시장은 19일 삼성그룹으로부터 신용보증조합기금 50억원을 기탁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신용보증조합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주내로 설립준비단을 구성하고 코오롱 포철 쌍용 등 지
역 연고대기업들에 자금지원을 본격적으로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신용보증조합설립을 위해 대구시 예산 1백억원, 삼성그룹 기탁금
50억원 등 이미 확보된 1백50억원과 추가로 협조를 요청하게 될 기업의 출연
금을 합쳐 설립자금 3백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다른 기업들도 이미 자금출연의사를 대구시에
통보해 왔고 현재 금액을 조정중"이라고 말하고 자금조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오는 5월 조합설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6~7월까지 직원채용까지 마무리
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보증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보증을 제조업에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타업종에도 확대한
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