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농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이 대우그룹과 손잡았다.

농협과 대우그룹은 19일 대우그룹본관에서 "농도발전을 위한 합의"에 조인,
농가소득증대와 농촌.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한직장 한농촌마을 자매
결연 <>우리농산물 애용 <>첨단과학농업조장 등 각분야에서 필요한 협력사업
을 전개키로 했다.

한직장 한농촌마을 자매결연사업은 대우그룹관계사와 농협이 추천하는 농촌
마을이 결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우그룹은 그룹관계사 사업장의 임직원에게 양질의 우리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장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상설 설치키로 했다.

또 선도농가의 첨단기술농업을 육성하고 과학적인 농업경영관리를 위해 농
협에서 추진하는 농업인정보화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과 관련, 아주대학병원과 농협경기지역본부가 협의, 농민
건강과 관련한 보건환경조성 및 농민진료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상호협의해서 개발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수행하기 쉬운 사
업부터 단계별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