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충남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전용공단이
논산시 성동면일대에 7만평규모로 오는 98년까지 조성된다.

충남도는 20일 논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단규모와 위치에 합의함
에 따라 이달중 사업분담협약을 체결하고 5월중 입주업체수및 업종등 공단
조성기본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전용공단은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북 원남리일대 7만평규모로
오는 98년말까지 조성되는데 1백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위해 논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연말까지 기본설계를 확정짓고
오는 97년6월 용지매수에 착수,12월 실시설계를 하고 98년3월 착공과 동시
에 분양할 방침이다.

이 공단에는 도내 중소기업가운데 공장용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
업체 50여개를 입주시킬 계획이며 입주업체에게는 용지분양대금의 50%를 연
리 7%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