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수돗물 가격이 도쿄 수돗물값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환경부가 조사한 "각국별 수돗물가격 및 사용량 현황"에 따르면 서
울의 수돗물값(판매가격)은 t당 2백34원으로 도쿄의 t당 1천4백22원에 비해
16%,파리의 1천3백15원의 18%에 불과했다.

또 시드니 9백24원의 25.3%,본 7백24원의 32.3%,런던 5백95원의 39.3%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