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는 아일란드에 64메가D램등 반도체조립공장을 99년에 추가로
완공, 월산능력을 현재의 2.5배인 1천만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증설은 기판회로설계등 전공정의 생산확대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NEC의 자회사인 NEC세미콘덕트와 NEC엘렉트로닉스는 올 10월 스코틀란드와
미캘리포니아에 각각 반도체전공정공장을 완공, 가동할 예정이다.

NEC는 올해안에 기존 아일란드공장의 증설에 들어가 98년부터 64메가D램등
일부품목을 조립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5억6천만엔을 투입하여 기존설비를 대폭 개체, 16메가D램의
조립능력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EC의 아일란드조립공장은 현재 16메가D램등을 월 4백만개 조립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