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20일 맞벌이 부부의 보육편의를 위해 올해 24개소의
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흑석2동 45일대와 상도4동 271일대, 신대방2동 364일대 등 3곳에
올 8월께 개원예정인 구립 어린이집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들 3개시설에는 모두 9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3백11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다.

또 동작구 사당1동 1006일대 등 21곳에 민간인들이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을 제출해옴에 따라 44억원의 설치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