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르긴 오를 모양이다.

신문사에 전화문의가 늘고 있다.

종목을 골라달라는 주문들.전화문의 건수도 하나의 지표다.

문제는 언제나 종목이었다.

시세판에 볼펜을 던져 종목을 고르던 때도 있었다.

지금도 종목을 고르는 방법은 간단할 터다.

많이 떨어진 종목을 고르면 된다.

여기에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회사면 족하다.

객장들마다엔 "상장기업분석"등 자료가 놓여 있을 것이다.

그러고도 미심쩍으면 한경스타워즈를 따라해보길 추천한다.

수십%의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