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은 22일 외국에서 수입해온 의류를 한 자리에서 판매하는 "수입
의류 멀티숍"을 잠실점 2층에 40평 규모로 열었다.

한화유통은 이 멀티숍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게스 폴로 캘빈클라인 노티가
휠라등 10여개 의류 브랜드로 꾸며져 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수입업체인 (주)플프러스 알파교역이 전국에 17개 대리점을 운
영해왔으며 백화점내 첫 매장인 잠실점에서는 월 1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대
하고 있다.

한화유통은 "멀티숍은 브랜드별로 수입업체와 거래하지 않고 한 업체에
관리등을 전담시킬수 있어 운영하는데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