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50대 진입 .. 지난해 12월9일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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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종합주가지수 950선을 돌파하며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증시에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의 사자주문이
계속 들어와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8.91포인트 높은 950.60을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매물과 추가 상승을 예상한 대기 매수세간의
힘겨루기로 거래량도 5천7백14만주에 달했다.
종합주가지수가 95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한 대기매수세가 이어져 증권을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종금사로 업종전환이 예정된 투금사들은 초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87개를 포함 5백67개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를 포함 2백22개
종목이 내려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두배이상 많았다.
증시 관계자들은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 대해 시중 금리가 크게
떨어진데다 경기 연착륙이 가시화되고있기 때문이라며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고 전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
22일 증시에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의 사자주문이
계속 들어와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8.91포인트 높은 950.60을 기록했다.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매물과 추가 상승을 예상한 대기 매수세간의
힘겨루기로 거래량도 5천7백14만주에 달했다.
종합주가지수가 95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한 대기매수세가 이어져 증권을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종금사로 업종전환이 예정된 투금사들은 초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87개를 포함 5백67개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를 포함 2백22개
종목이 내려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두배이상 많았다.
증시 관계자들은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는데 대해 시중 금리가 크게
떨어진데다 경기 연착륙이 가시화되고있기 때문이라며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 같다고 전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