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귀화한 가네코 요시노리(한국명 김주헌)가 96 일 PGA투어
기린 오픈에서 우승, 시즌 2승을 올렸다.

가네코는 21일 일본 이바라키GC(파72)에서 아시안투어를 겸해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78타
(68.71.69.70)로 일본의 토미 나카지마와 세리자와 노부오를 1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1,800만엔(약 1억3,000만원).

김종덕(35.아스트라)은 284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