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장] 거래량 152% 급증 .. 은행주 일제히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15~20일) 주식장외시장은 거래량과 거래종목이 한주전에 비해 모두
늘어나는등 거래소시장과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거래종목은 57개로 한주전(39개)보다 46.2% 증가했다.
거래량도 77만3,632주로 한주전(30만6,613주)에 비해 152.3% 급증했다.
특히 4개 은행주의 이기간중 전체 거래량이 40만주로 전전주(23.8만주)보다
68.1% 늘어나고 주가도 모두 오름세를 탄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25개 종목이 오르고 16개 종목이 내렸다.
한주전(상승 17,하락 13)에 비해 주가 강세현상이 두드러졌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대신정보통신이었다.
지난주 동사는 17만1,550주가 거래됐다.
기존 대주주및 개인주주들의 매물이 급증하면서 주가는 8,000원에서
5,500원으로 무려 31%나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폭은 30주가 거래되면서 무려 45% 급락한 유원건설 다음으로
큰 것이다.
주택건설업체인 대아건설이 연속 2주간 주가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전전주중 주가가 48% 급등했던 동사는 지난주에도 실적호전설에 따라
4,300원에서 5,900원으로 37% 상승했다.
은행주는 일제히 올랐다.
그간 낙폭이 컸던 평화은행이 9% 상승한 것을 비롯, 동화 5% 동남 4%
대동 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그룹 3개사도 주가가 소폭 밀린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외하고 강세를
보였다.
현대산업개발은 10% 올랐고 현대중공업도 3% 올랐다.
한편 지난주중 유동기업이 오는 25일을 배정기준일로 1주당 0.545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은 오는 22일을 기준일로 유상(1주당 0.5주) 무상(1주당 1주)증자를,
유원건설도 오는 6월1일을 기준일로 유상(1주당 0.913주)증자를 실시한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
늘어나는등 거래소시장과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거래종목은 57개로 한주전(39개)보다 46.2% 증가했다.
거래량도 77만3,632주로 한주전(30만6,613주)에 비해 152.3% 급증했다.
특히 4개 은행주의 이기간중 전체 거래량이 40만주로 전전주(23.8만주)보다
68.1% 늘어나고 주가도 모두 오름세를 탄 것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25개 종목이 오르고 16개 종목이 내렸다.
한주전(상승 17,하락 13)에 비해 주가 강세현상이 두드러졌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대신정보통신이었다.
지난주 동사는 17만1,550주가 거래됐다.
기존 대주주및 개인주주들의 매물이 급증하면서 주가는 8,000원에서
5,500원으로 무려 31%나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폭은 30주가 거래되면서 무려 45% 급락한 유원건설 다음으로
큰 것이다.
주택건설업체인 대아건설이 연속 2주간 주가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전전주중 주가가 48% 급등했던 동사는 지난주에도 실적호전설에 따라
4,300원에서 5,900원으로 37% 상승했다.
은행주는 일제히 올랐다.
그간 낙폭이 컸던 평화은행이 9% 상승한 것을 비롯, 동화 5% 동남 4%
대동 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그룹 3개사도 주가가 소폭 밀린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외하고 강세를
보였다.
현대산업개발은 10% 올랐고 현대중공업도 3% 올랐다.
한편 지난주중 유동기업이 오는 25일을 배정기준일로 1주당 0.545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대림은 오는 22일을 기준일로 유상(1주당 0.5주) 무상(1주당 1주)증자를,
유원건설도 오는 6월1일을 기준일로 유상(1주당 0.913주)증자를 실시한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