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스 포트폴리오 코리아는 지난 26,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헤븐스 포트폴리오 코리아 로드쇼 2024를 열었다.헤븐스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럭셔리·부티크 호텔의 마케팅과 홍보를 맡고 있다. '여행의 황금기'를 주제로 열린 로드쇼에는 헤븐스 포트폴리오가 세일즈&마케팅·홍보를 맡고있는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세일즈 미션 행사가 열린 26일에는 국내 여행업계 파트너사와 해외 관계자간 1:1 미팅이 진행됐다. 27일에는 언론 관계자와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 진행됐다. 137 필라스, 아르마니 호텔 밀라노, 아제라이, 얼티마컬렉션, 스와이어 그룹, 반와 프라이빗 아일랜드를 비롯한 12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을 위해 내한했다. 이들은 자신의 브랜드가 제공하는 럭셔리 여행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세일즈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 관계자는 “한국 여행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 여행업계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한국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세일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헤븐스 포트폴리오 CEO 크리스틴 갈레는 "이번 호텔 로드쇼는 헤븐스 포트폴리오가 전 세계 럭셔리 여행 브랜드들을 선별하여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첫걸음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다. 앞으로도 글로벌 럭셔리 여행 브랜드와 한국의 여행 시장을 연결해 더 큰 시너지를 내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려 화제다.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덜 지니어스2' 코너에 출연한 곽튜브는 '학창시절 친구들이 지금의 곽튜브를 보면서 하는 이야기가 있냐'는 진행자 장성규의 질문에 "제가 학창시절 친구가 없다"고 답변했다.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은 "고등학교 때 괴롭혔던 친구한테 연락왔던 거 얘기하라"고 했고, 장성규는 "그때 괴롭혔던 친구들에 영상 메시지 한마디(하라)"고 말했다. 잠시 고민하던 곽튜브는 "너네 얼마 벎?"이라고 짧게 말했다.장성규는 "오 세다"라고 감탄했다. 빠니보틀은 "그런데 (학폭 가해자들도 돈을) 잘 버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보통 그런 애들이 잘 번다"고 수긍했다.누리꾼들은 "잘 사는 게 최고의 복수", "학폭 가해자들이 잘 벌 수 있다. 그런데 오래 못 간다", "곽튜브 눈물 기억하는데 밝게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멋지다", "무너지지 않고 성공하고 인간승리다", "유쾌 상쾌 통쾌" 등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곽튜브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창 시절 내내 학폭 피해를 당하다 결국 고교를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퇴하고 나서 방에서 1년에 한 두세 번 나가나? 집에 박혀서 축구만 봤다. 그렇게 해외 축구를 보다 보니 외국 나가서 '한국인 없는 데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피해자들이 보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7년 만에 전남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유튜브 채널 '정가은의 놀go있네'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나무위키 어디까지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해당 영상에서 정가은은 나무위키에 공개된 자신의 프로필을 직접 확인했다. 1997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한 그는 과거 '8등신 송혜교' 별명으로 주목받았던 과거 자기 모습에 대한 설명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특히 정가은은 2017년 이혼 당시 상황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지난 2016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전 남편이 132억원의 사기 혐의를 받으면서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에 이르렀다.정가은은 "너무 후회되는 게 이 일이 터졌을 때 사람들에게 빨리 내 입장 표명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 옆에서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얘기해 주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내게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꼭 다물고 있어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네가 무슨 말을 하든 그 사실이 더 과장되거나 믿어주지도 않을 거다'고 했다. 당시 너무 무서웠다"며 "전 남편에게 피해 본 사람들이 나한테도 막 연락을 해왔다. 그래서 휴대전화 번호도 바꾸고, 눈과 귀를 가리고 아무것도 안 보려고 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그게 현명한 행동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한편으론 그때 그분들의 전화를 다 받아서 내 입장을 설명했다면 어땠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당시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선 "아이가 있으니 아이를 위해 만나야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