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면톱] 수도권 155곳, 1억평 규모 택지 조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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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백55개 지구에서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인 1억평의 택지가 개발돼 공급된다.
특히 1백만평이상의 대규모 택지만도 무려 20개 지구에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택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말
실시한 수도권택지개발가능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98년부터 20년간 매년
5백만평씩 모두 1억10만평을 공공부문에서 개발해 공급키로 하는 "수도권
중장기 택지확보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중 조사에서 나타난 1백55개지구
개발가능지를 대상으로 우선순위평가및 현황세부조사를 실시한뒤 하반기에
연차별 개발계획을 담은 수도권 중장기 택지수급계획를 수립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마련중인 계획에 따르면 1단계 기간인 오는 98년부터 2002년
사이에 수도권의 전체 소요택지 4천2백만평중 약 60%에 해당하는 2천
5백만평을 공공부분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매년
5백만평가량을 공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 등 대도시지역에서 3천5백만평, 대도시외 지역에서
6천5백10만평이 개발된다.
이중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에서는 모두 3천1백43만평이 개발되며
생활권역별로는 <>서울권(서울.성남) 8백20만평 <>인천권(인천.부천)
2천2백만평 <>안양권(안양.군포) 14만평 <>의정부권(의정부.남양주)
13만평 <>평택권(오산.안성) 96만평 등이다.
나머지 6천8백68만평은 이들 생활권역외 지역에서 개발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거리별로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20km이내에서 9개지구
1백10만평이 개발되는 것을 비롯 <>20-30km 41개지구 2천8백80만평
<>30-40km 31개지구 3천7백40만평 <>40-50km 29개지구 9백30만평 <>50-60km
26개지구 1천4백80만평 <>60-70km 19개지구 8백70만평 등이다.
따라서 서울 반경 40km내에서 전체 개발면적의 67.3%가량인 6천7백30만평의
택지가 공급된다.
건교부는 이와관련 "도시형성 가능성, 사업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연차별
개발방안을 마련한뒤 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인 1억평의 택지가 개발돼 공급된다.
특히 1백만평이상의 대규모 택지만도 무려 20개 지구에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택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말
실시한 수도권택지개발가능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98년부터 20년간 매년
5백만평씩 모두 1억10만평을 공공부문에서 개발해 공급키로 하는 "수도권
중장기 택지확보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중 조사에서 나타난 1백55개지구
개발가능지를 대상으로 우선순위평가및 현황세부조사를 실시한뒤 하반기에
연차별 개발계획을 담은 수도권 중장기 택지수급계획를 수립할 계획이다.
건교부가 마련중인 계획에 따르면 1단계 기간인 오는 98년부터 2002년
사이에 수도권의 전체 소요택지 4천2백만평중 약 60%에 해당하는 2천
5백만평을 공공부분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이후에도 연차적으로 매년
5백만평가량을 공급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 등 대도시지역에서 3천5백만평, 대도시외 지역에서
6천5백10만평이 개발된다.
이중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에서는 모두 3천1백43만평이 개발되며
생활권역별로는 <>서울권(서울.성남) 8백20만평 <>인천권(인천.부천)
2천2백만평 <>안양권(안양.군포) 14만평 <>의정부권(의정부.남양주)
13만평 <>평택권(오산.안성) 96만평 등이다.
나머지 6천8백68만평은 이들 생활권역외 지역에서 개발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거리별로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20km이내에서 9개지구
1백10만평이 개발되는 것을 비롯 <>20-30km 41개지구 2천8백80만평
<>30-40km 31개지구 3천7백40만평 <>40-50km 29개지구 9백30만평 <>50-60km
26개지구 1천4백80만평 <>60-70km 19개지구 8백70만평 등이다.
따라서 서울 반경 40km내에서 전체 개발면적의 67.3%가량인 6천7백30만평의
택지가 공급된다.
건교부는 이와관련 "도시형성 가능성, 사업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연차별
개발방안을 마련한뒤 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상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