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23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제2회 전국 CNC(컴퓨터수치제
어)공작기계 기능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선반부문에 참가한 한국광학기술개발의 한상춘
기사(29)가 상을 받았다.

금상은 선반부문에서 새한기계의 이한진사장,머시닝센터부문에선 한아정
공의 설동식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수상자는 현대정공의 싼타모를,금상은 펜티엄PC가 각각 부상으로 받
았다.

지난2월5일부터 3월8일까지 서울 부산 울산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
는 약2백명의 기능인이 참가,선반,머시닝센터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의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