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폴리에스터 소재의 중공사
를 개발,월100만톤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상품명 "에어클로"로 판매될 이 중공사가 단위면적당 빈공간이
차지하는 비율인 중공율이 일본등 선진국의 제품수준과 비슷한 20~25%로 높
아 일반 섬유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제일합섬은 이 신합성이 경량성과 보온성이 우수해 재킷 정장 블라우스
안감 스키복등에 사용될수 있다고 설명했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