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이민 자녀 꿈과 열정 새 시각서 조명 .. MBC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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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그들의 포옹" 후속으로 16부작 새 미니시리즈 "1.5"
(박정화 극본 이관희 연출)를 29일부터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최근 역이민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역이민자중
1.5세대 즉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다가 다시 고국에 돌아와
활동하거나 그냥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1.5세대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
이관희 PD는 "아메리칸드림이 아닌 코리안드림을 성취하려는 1.5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밝고 진지하게 다루겠다"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땅을 떠나야 했던 해외 입양아들의 뿌리찾기, 혼혈아의 인권문제 등도
심도 있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작팀은 3월13일부터 미국 LA,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에서 현지
촬영을 마치고 현재 국내에서 마무리 작업중이다.
이 드라마는 특히 정우성 심은하 신현준 손지창 등 톱스타들을 대거
기용한 점과 드라마 사상 처음 LA폭동을 현지에서 재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폭동신 촬영때는 현지 흑인들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리얼하게
연기하는 바람에 스탭들이 오히려 긴장할 정도였다고.
이 장면촬영을 위해 4,000만원이나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박정화 극본 이관희 연출)를 29일부터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최근 역이민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역이민자중
1.5세대 즉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이민을 갔다가 다시 고국에 돌아와
활동하거나 그냥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1.5세대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도.
이관희 PD는 "아메리칸드림이 아닌 코리안드림을 성취하려는 1.5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밝고 진지하게 다루겠다"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땅을 떠나야 했던 해외 입양아들의 뿌리찾기, 혼혈아의 인권문제 등도
심도 있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작팀은 3월13일부터 미국 LA,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에서 현지
촬영을 마치고 현재 국내에서 마무리 작업중이다.
이 드라마는 특히 정우성 심은하 신현준 손지창 등 톱스타들을 대거
기용한 점과 드라마 사상 처음 LA폭동을 현지에서 재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폭동신 촬영때는 현지 흑인들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만큼 리얼하게
연기하는 바람에 스탭들이 오히려 긴장할 정도였다고.
이 장면촬영을 위해 4,000만원이나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