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유럽 전지 훈련을 앞두고 황선홍
(포항) 등 8명을 보강했다.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은 23일 96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후 경기력 강화차 계획된 유럽 전훈에 앞서 국가대표팀
스타라이커 황선홍과 유상철 (현대), 김태영 (전남) 등 23세이상 선수
3명을 보강하고 김상훈, 김기남 (이상 현대), 고종수 (삼성), 이대희
(울산대,GK) 등을 팀에 합류시켰다.

기존 선수중 우성용, 김현수 (이상 대우), 김대식 (전북), 전경준
(포항)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