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총재등 한은간부 6명에 주의조치 ..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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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 2월 발생한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9억원 사기인출사건등 최근
금융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은 이경식총재 유시열부총재 이경
재감사외 이사 3명등 고위간부 6명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또 한은 구미사무소 금융사고과정에서 한은직원이 당좌수표뒷면의
실명을 확인하지 않은채 수표를 지급하는등 금융실명거래를 위반한 점을 지
적,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재경원측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23일 한국은행등 4개 국책은행에 대해 금융업무 및 시설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통해 현금관리및 전산체계 미비, 행원들의 근무태만등
적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특히 구미사무소 금융사고가 석종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근
무지를 무단이탈한데서 발생했음을 밝혀내고 석소장등 4명을 면직 또는 문책
조치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
금융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은 이경식총재 유시열부총재 이경
재감사외 이사 3명등 고위간부 6명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또 한은 구미사무소 금융사고과정에서 한은직원이 당좌수표뒷면의
실명을 확인하지 않은채 수표를 지급하는등 금융실명거래를 위반한 점을 지
적,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재경원측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23일 한국은행등 4개 국책은행에 대해 금융업무 및 시설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통해 현금관리및 전산체계 미비, 행원들의 근무태만등
적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특히 구미사무소 금융사고가 석종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근
무지를 무단이탈한데서 발생했음을 밝혀내고 석소장등 4명을 면직 또는 문책
조치했다. < 한우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