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구미공장은 사원과 사원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법률상담
실"을 개설,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우는 법적 절차나 법상식을 잘 알지 못하는 사원을 위해 이같은 무료
법률상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료법률상담소는 전담 고문변호사가 상담을 담당하며 사원들은 민사 형
사 등 각종 법률문제에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고문변호사를 소송변호사로도 선임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이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하면 되고 전화상담이나 팩시
밀리를 이용한 상담도 가능하다.

대우전자 구미공장은 이같은 법률 상담외에 <>건강 상담 <>세금 상담 등
도 병행하고 있다.

<이의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