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클럽메이커인 랭스필드가 단조 티타늄아이언 "티타니아
유니콘"을 개발 시판중이다.

이 클럽은 초.중급자들이 롱아이언을 사용하는데 애로를 겪는데 착안,
우드의 비거리와 아이언의 정확성을 동시에 추구할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라고 랭스필드측은 설명했다.

1번 드라이빙아이언에서 5번아이언까지 모두 5종.

이 아이언은 또 단조 공법의 캐비티백으로 설계, 타구감이 뛰어나고
기존클럽보다 헤드크기와 샤프트 길이를 늘렸음에도 전체적인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고.

랭스필드측은 사용중 하자가 발생할 경우 보상해주는 리콜제도
실시중이다.

가격은 개당 29만원, 문의 747-72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