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문지도인력확충 등을 통해 중소업체에 대한 ISO 9000
진단지도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중기청은 올들어 중기청에 ISO 9000시리즈 진단지도를 신청한
업체가 2백69개에 이르는 등 ISO인증에 대한 중소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지도인력확충을 통해 업체에 대한 진단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품질경영진단사를 기존의 2백50명에서 3백16명으로 66명
늘렸고 중진공 표준협회 등 27개 진단기관으로 하여금 진단을 실시,
인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선 인증획득수준까지 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ISO 9000시리즈 인증을 획드한 기업은 94년말 2백23개에서 작년말
6백38개로 급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