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은 일본이외 지역의 엔화표시 채권시장인 유로시장에서 1백50억엔규모
의 엔화표시 유로본드를 발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채권발행조건은 5년만기에 표면금리가 3.0%인 고정금리조건으로 발행주
간사는 일본 다이와증권이 맡았다고 유공은 밝혔다.

유공은 이번 채권발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런
던 프랑크푸르트등을 돌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말하고 발행자금은 석유
정제 고도화설비 도입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