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내년 1월 자산재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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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시가스가 내년1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
25일 대한도시가스관계자는 "원래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직전재평가일로부터 누적물가상승률이 25%이상이어야 된다는 재평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요건이 충족되는 내년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평가 대상은 대치동본사부지 1만6,440평(장부가 52억원)과 공급설비
1,280억원어치이다.
LG증권 허연과장은 재평가차익을 270억원정도로 전망했다.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직전재평가일로부터 누적 도매물가
상승률이 25%이상이 돼야 하는데 이 회사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지난 83년
이후 지난해까지 물가상승률은 24.48%였다.
따라서 올해는 25%이상 상승이 확실시된다.
대한도시가스는 서울 남부와 경기 과천, 성남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계3위의 회사로 올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정도 늘어난
2350억원과 1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
25일 대한도시가스관계자는 "원래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직전재평가일로부터 누적물가상승률이 25%이상이어야 된다는 재평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요건이 충족되는 내년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평가 대상은 대치동본사부지 1만6,440평(장부가 52억원)과 공급설비
1,280억원어치이다.
LG증권 허연과장은 재평가차익을 270억원정도로 전망했다.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직전재평가일로부터 누적 도매물가
상승률이 25%이상이 돼야 하는데 이 회사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지난 83년
이후 지난해까지 물가상승률은 24.48%였다.
따라서 올해는 25%이상 상승이 확실시된다.
대한도시가스는 서울 남부와 경기 과천, 성남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계3위의 회사로 올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5%정도 늘어난
2350억원과 1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