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약관 애매모호" 보상민원 쏟아져..보험감독원 시정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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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상품중엔 애매모호한 약관이 왜 이렇게 많나요"
보험감독원 분쟁창구에 보상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보험모집인들이 약관내용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서 보험금을
안준다니 말이 됩니까"라는 호소도 줄을 잇고 있다.
보험감독원은 25일 손보사 보상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자주 발생하는
보험민원및 분쟁유형을 설명하고 시정을 지시했다.
최근 휴일상해 특약보험상품이 쏟아지고 있으나 정작 휴일에 관한 개념이
불명확해 분쟁소지가 많다고 보감원은 밝혔다.
손보사들이 약관엔 휴일을 그냥 "주말 또는 공휴일"로 표현, 해석상
오해소지를 안고 있다는 것.
보감원은 이같은 표현대신 "주말(토.일요일) 또는 대한민국의 법정공휴일
및 근로자의 날"로 명시하도록 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
보험감독원 분쟁창구에 보상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보험모집인들이 약관내용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서 보험금을
안준다니 말이 됩니까"라는 호소도 줄을 잇고 있다.
보험감독원은 25일 손보사 보상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자주 발생하는
보험민원및 분쟁유형을 설명하고 시정을 지시했다.
최근 휴일상해 특약보험상품이 쏟아지고 있으나 정작 휴일에 관한 개념이
불명확해 분쟁소지가 많다고 보감원은 밝혔다.
손보사들이 약관엔 휴일을 그냥 "주말 또는 공휴일"로 표현, 해석상
오해소지를 안고 있다는 것.
보감원은 이같은 표현대신 "주말(토.일요일) 또는 대한민국의 법정공휴일
및 근로자의 날"로 명시하도록 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