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기인] 조장연 <광전자반도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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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기술개발만이 갈수록 첨단화돼가는 반도체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길이지요.
"신기술, 고품질로 고객에 봉사하고 고객과 함께 번영한다"는 경영철학을
끝까지 밀고나갈 계획입니다"
25일 기협중앙회로부터 "4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광전자반도체의 조장연사장(41)은 지난88년 회사를 창업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개발에만 몰두해온 경영인이다.
89년 당시 일본으로부터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각종 반도체소자를
개발한데이어 91년 사내부설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연구에 박차를
가해 LED프린터 헤드용칩과 고휘도적색발광다이오드용첨단웨이퍼를
개발, 발광다이오드칩부문에서 독보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 일본 대만 홍콩등 세계7개국에
반도체소자를 자기상표로 수출, 최근3년간 총매출대비수출비중을
평균 91.3%,매출신장률 32.3%로 끌어올렸다.
지난해매출액은 1백2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조사장은 "석사6명을 포함 37명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더욱 보강하고
연구개발비를 매출액의 10%이상 투자, 첨단제품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경영혁신및 생산성향상, 품질보증체계의 확립에도 애써
국내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에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
있는 길이지요.
"신기술, 고품질로 고객에 봉사하고 고객과 함께 번영한다"는 경영철학을
끝까지 밀고나갈 계획입니다"
25일 기협중앙회로부터 "4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광전자반도체의 조장연사장(41)은 지난88년 회사를 창업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개발에만 몰두해온 경영인이다.
89년 당시 일본으로부터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각종 반도체소자를
개발한데이어 91년 사내부설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연구에 박차를
가해 LED프린터 헤드용칩과 고휘도적색발광다이오드용첨단웨이퍼를
개발, 발광다이오드칩부문에서 독보적인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을 꾸준히 개척, 일본 대만 홍콩등 세계7개국에
반도체소자를 자기상표로 수출, 최근3년간 총매출대비수출비중을
평균 91.3%,매출신장률 32.3%로 끌어올렸다.
지난해매출액은 1백2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조사장은 "석사6명을 포함 37명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더욱 보강하고
연구개발비를 매출액의 10%이상 투자, 첨단제품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경영혁신및 생산성향상, 품질보증체계의 확립에도 애써
국내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에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