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은 오는 7월부터 전국의 중소기업 5천개 업체 공장
장이나 기술담당 중견간부를 대상으로 기술혁신교육을 무료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이를위해 우선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에서 5월말부터 1개월
간 기술혁신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이 결과를 보완해 하반기부터 중기청 지방
청 주관으로 교육을 전국에 확대키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교육에선 기술혁신 작업기법을 집중 지
도, <>기술담당 중견간부들을 기술혁신관리자로 양성하고 <>이들이 생산현장
에 돌아가 기술혁신을 주도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통산부는 설명
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생산현장 기술자를 중심으로 올해 총 36회의 업종별 기
술세미나 교육을 벌이고 중기청의 지방청이나 사무소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를 적극 상담해 주도록 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