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못말려" (SBSTV 오후 7시10분) =

월산댁은 평화한테서 곰같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한다.

엄마는 옷을 입어보고 작자 짜증을 내고 오씨한테 자기가 입은 옷이
어떠냐고 묻는다.

오씨는 몸이 불어 옷이 안맞는거 아니냐고 하자 엄마의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진다.

숙경은 친구로부터 중국 당뇨병 약이 살뺀느데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구입한다.

그리고 자신의 몫을 빼놓고 월산댁에게 살을 빼라며 준다.

<>"작은 경제인" <무역시장을 개방하라> (EBSTV 오후 6시25분) =

우리 중학생들이 주변에 있는 경제현장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경제에
대한 지식도 늘려간다.

이번에는 자동차 수출공장에 가서 자동차 수출에 관한 얘기도 들어보고
자동차 시장개방에 따른 긍정적 영향과 우리들의 노력에 대해 들어본다.

또 출연자의 "우리밀 살리기"에도 한몫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일일연속극" <사랑할 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밤에 정종 한병을 들고 서씨를 찾아온 영창은 은주와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한다.

김여사와 황노인은 가벼운 등산을 하게되는데 황노인의 창에 김여사는
넋이 나간다.

한편 초희가 한없이 착하고 남자도 모르는 것으로만 안 수련과 동만은
중매를 세워 시집보낼 생각을 하는데 초희는 제희와 함께 용호나을 만나
술을 마신다.

<>"베스트극장" <미완성 누드> (MBCTV 오후 11시) =

CF감독으로 성공한 준수는 주위의 부러움과 동료 은영의 이성적 관심을
받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교통사고로 대학시절 자신에게 강한 예술적 영감을
주었던 수원을 만나게 된다.

준수의 방에 걸려있는 미완의 누드화의 주인공이었던 수원의 등장으로
은영은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준수와 경쟁관계에 있는 광율은 모종의
음모를 꾸민다.

스튜디오 방화, 촬영테이프 분실, 누드화 훼손 등 계속된 악재로 인해
준수는 좌절하고 수원은 준수를 감싸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