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영국 런던에서 4,000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
한다고 25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날 런던에서 서 구부사장이 로브 와이팅 홍콩 페리그린사
런던지점장, 노정남 대신증권이사와 4,000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추진중인
총 2억900만달러규모의 호텔 아파트 오피스빌딩 건립사업(레두안 플라자)에
투자할 계획이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