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대표 소진화)이 신용카드 조회회사인 한국부가통신에 향후
1년동안 무선 카드체크 단말기 6천대를 공급한다.

한솔텔레컴의 소사장과 한국부가통신의 김상준사장은 한솔텔레컴 본사에
서 이같은 내용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솔텔레컴은 이에따라 다음달 중순부터 무선 카드체크 단말기를 판매원
인 한국부가통신에 공급,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솔이 지난 1월 국내최초로 개발한 이 제품은 유선으로 연결된 본체와
무선 휴대용 단말기로 구성돼 고객앞에서 직접 신용카드의 조회가 가능하
고 단말기의 도달거리가 1백m이상이어서 넓은 매장에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
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